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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야 글레나 XX 25 제타 민주국

풍잉 2024. 8. 5. 22:48

#비공개_실험체정보

[ 소년 가장이라도 괜찮아. ]


“ 미소는 날 강하게 만들어주는 무기나 다름없지. ”



이름
프레야 글레나 Freya Glenna


나이
공프와 동일


외관
공프와 동일


성격
[계산적인] [단호한] [고집쟁이]
프레야는 결코 바보가 아닙니다. 오히려 똑똑한 편에 속했으니까요. 자신에게 득이 되는 것과 해가 되는 것을 명확하게 구분할 줄 압니다. 셈이 빠르다고 해야할까요.
판단을 끝낸 것에 대해서는 누군가 말을 얹더라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자신이 틀릴 리 없다고 굳게 믿습니다.

똑똑한 것이 남들에게 좋게만 보이진 않습니다. 실제로 어린 시절엔 어른들이 프레야를 약삭빠르다고 했는걸요. 조금은 허술하게 보일 필요가 있습니다.


소지품
공프와 동일


특이사항
- 어렸을 적 부상을 입어 왼쪽 눈의 시력이 매우 낮습니다. 눈 바로 앞에 있어야 보이는 정도. 겉으로 티 나지는 않지만 이 영향으로 거리감각이 둔해졌습니다. 일을 익히는 속도가 느린 것도 이때문.

- 프레야의 집안은 자부심이 굉장히 강한 집안이며 프레야의 부모님 또한 가문에 대한 자부심을 이어받았습니다. 이제는 까마득히 먼 과거의 일이지만, 굉장히 부유하여 명성이 높았던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프레야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지만요. 이미 전쟁으로 황폐해진 세상에서 과거의 집안 따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굳이 성씨를 알려주지 않는 것도 이것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과거
프레야가 겨우 세상 물정에 대해서 알아가기 시작할 쯤인 어린 시절, 삶에 지칠 대로 지쳐버린 프레야의 부모님은 태양교에 포교되어버립니다. 사이비에 대한 개념을 깨닫기도 이전이었지만, 부모님이 자신을 데리고 가는 곳이 좋지 않은 단체임을 본능적으로 감지했고 부모님을 설득하기 시작합니다.
일 년쯤 걸렸던가요. 짧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프레야는 결국 부모님을 설득하는 것에 성공합니다.
종교 단체에서는 벗어났지만 의지할 곳을 잃은 부모님은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는 병에 걸려 늘 누워계셔야 했으며, 아버지는 확실하게 정의내리기 어려운 광증에 시달리며 폭력적인 면모를 보였습니다.
그 때부터 프레야는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부모님을 대신하여 돈을 벌기 시작합니다.

프레야가 늘 웃는 것은 사람들과 함께하기에 가장 편한 수단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만만한 이미지는 부정적일 수 있으나 누군가의 방심을 불러일으켰고, 이는 프레야에게 무기가 되어주었으니까요.


연구소 지원/참여 사유
사적으로 지원 사유를 묻는다면 망설임 없이 '돈'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아무리 정부에게 보호받고 있다지만 당장 프레야의 가족은 배고팠으며, 생계를 이어가기엔 어려웠으니까요.


비밀선관
오웬
프레야의 부모님이 태양교의 신도가 되었던 어린 시절에 만났던 소년. 어린 나이에도 태양교가 좋은 곳임을 알아챘던 프레야는 부모님과 오웬이 태양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성장 후 재회한 오웬은 여전히 태양교에 얽매여 있었습니다. 프레야의 입장에선 그가 좋게 보일 수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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